'삼시세끼' 손호준, 남주혁과 훈훈한 형제 포스... "오토바이 면허, 남주혁 때문에 땄다"

입력 2016-09-16 22:34
사진 = tvN '삼시세끼 고창편' 방송 캡쳐

'삼시세끼' 배우 손호준이 오토바이 면허를 따냈다.

16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 고창편'에서는 감독판으로 꾸며진 가운데, 본편에서 방송되지 않았던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손호준은 유해진의 도움을 받아 처음으로 오토바이 운전에 도전했고, 매력에 푹 빠져 오토바이 면허에 까지 도전하게 됐다.

그는 틈날 때마다 학원에 다니며 면허 취득에 도전했고, 결국 면허증을 획득하는 데 성공했다.

이어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손호준은 "형들에게는 귀여운 동생이고 싶지만, 동생(남주혁)에게는 멋있는 형이고 싶다. 오토바이 면허도 그래서 딴 것이다"며 "주혁에게 경험하게 해주고 싶었다"고 말해 남주혁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남주혁은 오토바이 탑승을 제안하는 손호준을 향해 손사레를 치며 "호준이 형이 모는 오토바이 뒤에 타는 것은 무섭다"고 말해 주위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김예지 학생기자 dawnh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