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모나코에 1대 2 패배

입력 2016-09-15 08:05
사진=AP뉴시스

손흥민(오른쪽)의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첫 경기에서 패했다.
 토트넘은 1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구장에서 열린 2016-201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조별리그 E조 1차전 홈경기에서 AS 모나코(프랑스)에 1대 2로 무릎을 꿇었다.
 손흥민은 선발 출전했지만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그는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됐다.
 토트넘은 전반 15분에 선제골을, 전반 31분에 추가골을 내줬다. 전반 45분 토트넘은 코너킥 상황에서 토비 알더베이럴트의 헤딩슛으로 만회골을 넣었다.
 지난 주말 리그 경기에 이어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모나코전서 평점 6.3점을 받으며 선발로 나선 선수들 중에 3번째로 낮은 평가를 받았다.

김태현 기자 taehyu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