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준석, 3년 만에 추석씨름 태백장사 꽃가마

입력 2016-09-14 18:10
수원시청 문준석(25)이 3년 만에 태백장사(80㎏ 이하)에 등극했다.

문준석은 14일 장충체육관에서 벌어진 2016 추석장사씨름대회 태백장사 결정전(5전3선승제)에서 김성용(제주도청)을 3-1로 누르고 꽃가마에 올랐다.

지난 2013년 추석대회 태백장사에 올랐던 문준석은 3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문준석은 대학생이던 2012년 설날장사대회 깜짝 우승을 시작으로 이번이 3번째 태백장사 등극이다.

변윤환 기자 bye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