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B-1B 출격 군사적 도발...조선반도 폭발 국면"

입력 2016-09-14 09:19


북한은 14일 미 공군의 B-1B 전략폭격기가 전날(13일) 괌기지에서 발진, 한반도 상공에서 비행한 것에 대해 '군사적 도발'이라고 규정했다.  

조선중앙통신은 "미제 호전광들의 극단적인 도발적 망동으로 조선반도의 정세는 폭발국면으로 치닫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 어떤 침략행위와 도발책동도 일격에 짓뭉개버릴 수 있는 완벽한 군사적 대응수단을 다 갖추고 있는 우리 군대는 미제의 무모한 군사적 준동을 날카롭게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