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길을 서두르다 오늘의 ‘빅이슈’를 놓치셨다구요? 퇴근이 바쁜 당신을 위해 서서 봐도 되는 뉴스에서 가장 핫한 모바일 이슈를 모았습니다. 손으로 쓱쓱 넘기며 읽다보면 어느새 목적지에 도착해 있을겁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지하철 생리녀 민폐'라는 게시물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남녀 네티즌들의 반응이 확연하게 다른데요. 민폐라고 욕을 먹을 일인지 생각해 볼 일입니다. ▶
천년고도 경주에서 잇달아 지진이 발생했지만 다행히 눈에 띄는 문화재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보 제 31호인 첨성대가 엄청난 진동을 견뎌내는 CCTV 영상도 공개됐는데요. 관리담당자는 “내진 설계됐다는 말을 실감했다”고 말했습니다. ▶
공직 사회에서 숙직 근무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공무원노조 게시판이 여성들의 숙직 참여를 놓고 시끄러운데요. 남자 직원들은 여직원들의 비율이 높아지면서 숙직 주기가 점점 짧아지고 있다면서 피로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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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설'에 휩싸였던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가 최근 이별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홍 감독은 두 달전까지는 가끔 김민희와 전화 통화를 가졌으나 최근에는 '김민희의 미래를 위해 헤어지기를 결심했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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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용 기자 jyje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