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오후 8시 32분 역대 최고인 규모 5.8 지진이 발생한 이후 인터넷에는 “3차 지진이 12일 오후 9시 50분에 발생할 것으로 기상청이 예측했다”, “일주일내 더 큰 지진 온다”, “경주지진과 지난 7월 울산․부산 가스냄새와 관련이 있다”와 같은 괴담이 퍼지고 있다.
이에 대해 기상청은 “지진은 현대과학으로 예측이 불가능하므로 기상청은 지진발생을 예측하고 있지 않으며, 따라서 일주일내 더 큰 지진이 발생한다는 주장은 근거가 없다”고 밝혔다. 또 지진발생에 대한 여러 지진 전조 현상들을 찾기 위한 과학적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나, 이는 입증된 바 없다고 설명했다.
윤성민 기자 wood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