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이비토, 부산 해운대에 대형 중고명품매장 오픈

입력 2016-09-13 14:40 수정 2016-09-19 14:26

중고명품 전문 고이비토는 부산 최대 상업지역인 해운대 센텀에 250평 규모의 중고명품 매장을 9월 말 오픈한다고 13일 밝혔다.

해운대 센텀시티는 신세계백화점과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등 대형 유통업체들이 밀집되어 부산, 울산, 경남 지역 쇼핑 중심지로 각광받고 있다.

이번에 오픈하는 부산 본점은 전체 5층, 826.45㎡(250평) 규모이고, 다양한 브랜드의 명품가방, 명품시계, 의류, 구두 등을 한자리에서 둘러볼 수 있게 구성된다. 또 중고명품 현금매입과 위탁판매, 보상판매 상담을 위한 별도의 고객상담실이 마련된다.

고이비토 관계자는 “현재 해운대와 서면에 약 20여개의 중고명품매장들이 운영되고 있는데 이번처럼 건물전체를 백화점 형태로 운영하는 것은 부산 지역에서는 최초”라고 말했다.

한편 고이비토는 서울과 인천 등에 3개의 대형 매장을 포함하여 전국 23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는 국내 최대 중고명품 전문업체이다.

콘텐츠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