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상담사-방과후지도사 등 민간자격증 수강생 강의선택권 강화

입력 2016-09-14 07:00

한국교육진흥협회는 독신자, 독거노인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문제를 해결할 심리상담사와 맞벌이 가구 자녀들을 케어하고 교육하는 방과후지도사 등 44종 민간자격증 취득을 위한 무료 수강을 진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협회는 회원을 가입해야 볼 수 있는 인강과 달리 회원가입을 하지 않아도 홈페이지에 공개된 샘플강의를 들을 수 있다. 협회 홈페이지 하단에서 자격증 샘플강의를 볼 수 있는 목록들을 클릭하면 샘플강의 바로 재생이 가능하고 강의를 보충할 교안도 다운받아 공부할 수 있다. 샘플강의를 본 후 마음에 들면 회원가입 후 자격증 취득까지 무료 수강을 할 수 있다.

협회는 또한 홈페이지에 나의강의실, 수강신청란을 제공해 수강신청목록과 강의진도를 확인할 수 있고, PC로 수강 도중 오류가 발생할 경우 원격지원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과정은 방과후지도사 심리상담사 등은 1급과 2급 과정으로 구분된다. 보통 2급 취득 후 일정기간이 지나야 1급을 응시해야 했지만 협회는 2급 취득 후 바로 1급 응시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협회가 발행하는 44종 민간자격증을 무료 수강하려면 홈페이지에 접속해 추천인 코드란에 ‘무료수강’ 키워드를 입력하면 된다.

한편, 한국교육진흥협회는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정식 등록되어 자격기본법에 따라 자격증을 관리 발행하고 있다.

콘텐츠팀 이세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