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영등포구 독거노인 대상으로 한가위 음식 나눔’ 봉사활동 진행

입력 2016-09-13 10:35
롯데홈쇼핑 여성간부모임인 '와우홈'모임 구성원들이 영등포 관내 소외계층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직접 만든 추석 음식을 전달하고 대접하고 있다. 롯데홈쇼핑 제공

롯데홈쇼핑은 지난 12일 서울 영등포구 독거노인 가구에 송편, 호박전, 삼색전 등 추석 음식을 전달하는 ‘한가위 음식 나눔’ 봉사활동을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롯데홈쇼핑 여성 간부 모임인 ‘와우홈’ 구성원 20여 명은 한가위 음식 300인분을 만들었다. 와우홈 모임 구성원들은 영등포구청 별관 희망수라간에 모여 송편 반죽, 전 부치기, 포장을 마치고 독거 노인 가구에 음식을 배달했다.

유혜승 롯데홈쇼핑 방송콘텐츠부문장은 이날 나눔 행사에 참여해 “업무와 가정 생활을 병행하느라 평소에 주변을 돌아볼 여유가 없었는데 추석을 앞두고 뜻 깊은 나눔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롯데홈쇼핑의 여성 간부 모임인 ‘와우홈’은 여성들이 일하기 좋은 회사를 만들어 나가자는 취지에서 구성됐다.

허경구 기자 ni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