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국제 펫케어 페스티벌은 인천 지역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반려동물 분야 박람회로 행사기간 중 도그쇼, 애견미용대회, 반려동물 산업홍보, 관람객 참여행사 등이 진행된다.
우리나라는 현재 5가구 중 1가구에서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다.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짐에 따라 관련 산업도 점차 다양해지고 고급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인천시의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과 사람이 건강하게 함께하기 위한 ‘웰빙’을 주제로 100여개의 부스가 운영되며, 3만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첫날인 10월 1일에는 개막식 및 유럽애견미용사협회 아시아 경연대회, 한국애견협회 살롱프로페셔널 경연대회, 한국애견협회 애견미용사 자격검정시험이 열린다.
10월 2~3일에는 국제 도그쇼가 열린다.
반려동물과 관련된 산업체들의 다양한 홍보박람회도 진행된다.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스포츠 체험, 참여게임 및 반려동물 건강, 미용과 관련된 웰빙정보를 알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사회 특수한 분야에서 인간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특수견의 시범도 소개된다.
반려동물 및 관련 분야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incheon.petcarefestival.com) 방문하면 알 수 있다. 반려동물 산업행사 참여 희망업체는 주관인 ㈜펫케어(02-3487-2705, 2691)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