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서봐도 되는 뉴스] '참 잘하셨다' 새누리당 의원 칭찬하는 표창원 반전 영상

입력 2016-09-12 17:30 수정 2016-09-12 17:30

월요일 퇴근길, 바쁜  업무에 치여 ‘빅이슈’를 놓치셨나요? 오늘은 어떤 이슈들이 있었을까요? ‘서서봐도 되는 뉴스’를 보면 오늘의 이슈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하철이나 버스 안에 서 있을 당신을 위해 오늘 하루 가장 핫한 이슈였던 모바일 뉴스를 모았습니다. 읽다보면 어느새 목적지에 도착~!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1일 jtbc 토론방송 '밤샘토론'에서 전희경 새누리당 의원에게 선보인 되치기 화법이 인터넷에서 화제입니다. 해당 발언을 담은 영상은 트위터 등에 빠른 속도로 퍼날라지고 있습니다.



인천의 한 어린이집에서 밥을 굶기며 학대한 CCTV영상이 언론을 통해 공개돼 네티즌들이 공분하고 있습니다. 강한 처벌로 아동 학대를 근절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5년전 서울 도봉구에서 고등학생 22명이 여중생 2명을 집단 성폭행한 사건을 아시나요? 지난 6월 도봉경찰서 형사가 5년간 피해자를 설득한 끝에 가해자를 검거해 세상에 알려졌는데요. 오늘(12일) 집단 성폭행 주동자인 김모(21)씨 등 10명에 대한 두 번째 재판이 열렸습니다. 이들은 오늘 공판에서 혐의를 인정했을까요?



힐러리 클린턴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의 건강문제가 핵심쟁점으로 떠올랐다고 미국 언론이 일제히 보도했습니다.  9·11 테러 15주기 추도식에참여한 클린턴은 일사병(overheating) 증세로 일찍 자리를 떴는데요. 경호차량에 탑승하기 직전 잠시 주춤하며 비틀거리는 모습이 포착돼 워싱턴포스트(WP)와 뉴욕타임스(NYT) 등 주요 언론도 일제히 이 문제를 다뤘습니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택배 물량이 크게 몰리면서 배달지연을 우려하는 소비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네티즌들은 ‘버뮤다 삼각지’로 불리는 옥천 허브에 몰린 택배 차량 사진 퍼지면서 ‘연휴 전에 받아보기 틀렸다’는 반응인데요. 택배기사들은 일요일인 11일에도 쉬지 않고 정상 배달을 하며 물량 해소에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박효진 기자 imher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