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한 국립대 교수가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SNS에 욕설이 담긴 댓글을 남겨 논란을 빚고 있다.
부산 모 국립대 A교수는 11일 오후 추 대표의 SNS에 박근혜 대통령과 추 대표를 겨냥해 욕설이 담긴 댓글을 달았다.
추 대표는 자신의 SNS에 ‘내일 청와대 회담이 오후 2시에 예정되어 있습니다. 저 추미애, 이미 국민의 호위무사가 되겠다고 약속드렸습니다. 불통의 이 정부에 꼭 전달되기를 바라는 것을 제게 주시면 좋겠습니다’라는 내용의 글을 남겼다.
이에 A교수는 댓글을 통해 ‘미친X 청와대X도 그런데 이런X은 천하 잡X이잖아’라는 글을 남겼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부산의 대학교수가 추미애 대표 SNS에 욕설 댓글
입력 2016-09-12 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