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점퍼' 네파, 경량 다운재킷 '스파이더 재킷' 출시

입력 2016-09-12 09:50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는 슬림한 디자인에 활동성과 보온성까지 갖춘 경량 다운재킷 ‘스파이더 재킷’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네파 스파이더 재킷은 운동할 때나 도심에서 스타일리시하게 입을 수 있도록 시크한 무드를 연출하는 슬림핏과 세련된 컬러감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팔과 허리를 날씬하게 잡아주는 슬림핏 및 부위에 따른 최적화된 소재 사용으로 활동성과 보온성을 극대화해 F/W 아웃도어 활동에 적합한 경량 다운재킷이다.
 쌀쌀한 날씨에도 자유로운 야외 활동을 즐기려는 소비자를 위해 지난해 대비 보온성과 경량성을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몸판은 보온성이 높은 헝가리 구스 다운과 경량성이 우수한 10데니어 원단을, 팔 부위에는 방풍 소재와 패딩 충전재를 사용해 가벼우면서도 따뜻하게 입을 수 있도록 제작됐다.
 팔의 안쪽 면과 몸판 옆면에는 상하좌우 네 방향으로 늘어나는 4way stretch 기능의 폴리스판 니트 소재를 믹스해 자유로운 움직임이 가능하도록 활동성을 갖췄으며, 전체적인 라인을 날씬하게 잡아줘 맵시 있는 슬림핏 연출이 가능하다.
 세련된 색상에 독특한 퀼팅 디자인으로 일상에서 입을 수 있는 스타일리시함까지 갖췄다. 특히, 네파는 작년 다운재킷에 화이트 컬러를 도입해 완판 기록을 세운 경험을 토대로 경량 다운재킷에도 화이트 컬러를 도입해 새로운 시크 아웃도어룩 트렌드를 이끌어 갈 계획이다. 여성용 화이트 컬러 제품의 경우 마치 반사판을 댄 것처럼 얼굴이 화사하게 보이게 한다는 점에서 ‘반사판 패딩’, ‘화이트닝 패딩’으로 불리며 여성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색상은 남성용은 블루, 블랙, 브라운 3가지로, 여성용은 화이트, 블랙, 베이지, 카키, 와인 5가지로구성됐다. 가격은 32만원이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