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문세가 오는 11월 중순 특별 공연 소식을 알리는 동시에 12일 티켓 예매를 시작한다.
이문세는 오는 11월 17~20일 4일간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특별 공연 ‘2016 이문세 더 베스트(The Best)’를 연다. 12일 오후 3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 티켓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문세 더 베스트’는 이문세가 팬들을 위해 깜짝 준비한 선물 같은 공연이다. 수많은 히트곡들과 함께 숨은 명곡들로 구성된 스페셜한 무대로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노래하고 춤출 수 있는 유쾌하고 즐거운 축제의 장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다. 이를 위해 와이드 스크린을 설치해 화려한 영상 예술을 선보이고, 특별 돌출 무대를 제작해 무대와 객석의 거리를 좁힐 예정이다.
이문세는 지난해부터 올해에 걸친 장기 전국투어 ‘2015~16 씨어터(Theatre) 이문세’를 개최, 1년 동안 전국 19개 도시에서 총 56회의 공연을 펼쳤다. 56회 전 공연 연속 ‘퍼펙트 매진’이라는 빛나는 기록을 세운 바 있다. 특히 지난해 9월 통산 누적 관객 ‘100만 명 돌파’라는 유일무이한 대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장지영 기자 jyja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