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이시영, 헝그리 복서에서 인간기중기로 등극

입력 2016-09-11 19:30
사진=방송화면 캡처

11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해군부사관’ 편을 맞아 종합생존훈련을 받는 10명의 후보생들의 모습을 그렸다.

이날 후보생들은 두 조로 나뉘어 간식을 걸고 생존훈련을 받았다. 1조에 김정태, 이시영, 솔비, 이태성, 양상국이 2조에 박찬호, 줄리안, 서인영, 서지수가 팀을 이뤘다.

처음 1조는 이시영과 이태성 등 에이스를 필두로 승리를 확신했다.

그러나 이시영이 인간기중기가 된 듯 물 위의 후보생들을 들어 올렸지만 역부족이었다. 속출하는 구멍 병사로 결국 간식은 2조의 품으로 돌아갔다.

간식을 먹지 못하게 된 이시영은 “남들 먹는 거 보면 더 먹고 싶어질까 봐 땅만 쳐다봤다”고 말했다.

문세린 대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