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대 특수체육학과 1학년에 재학 중인 조기성 선수가 한국에 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 사상 첫 수영 자유형 금메달을 안겼습니다. 조 선수는 8일(이하 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아쿠아스틱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리우패럴림픽 남자 S4 자유형 100m 결승에서 1분23초36으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고 우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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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이 법정관리에 들어갔지만 직원들은 기울어가는 배에서 뛰어내리기보다 끝까지 화주와 협력사들을 위해 최선을 다할 뿐이라고 합니다. 적자 기업이라고 손가락질 받아도, 더 이상 지원할 수 없다고 정부가 손사래를 쳐도, “미안합니다. 책임을 통감합니다”라고 말하면서 화물 하나, 배 한척 살리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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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의 목숨을 앗아간 서랍장의 판매를 고집하던 이케아 코리아가 결국 리콜에 나섰습니다. 이케아 코리아는 국가기술표준원의 리콜 권고를 수용해 ‘말름 서랍장’ 등 15개 서랍장 제품을 판매 중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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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이지현의 기독문학기행에선 동요 가사로 더 유명한 ‘과수원길’ 저자 박화목 시인의 발자취를 따라 가봤습니다. 서울 은평구 홍제3동 초입에 있는 ‘문화촌’인데오. 이곳은 박 시인인 오랜시간 머물렀던 곳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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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