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산 닭·계란 등 홍콩 수출 재개

입력 2016-09-11 12:25
농림축산식품부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지난 3월부터 수출이 중단된 경기도산 닭·오리·계란 등 가금류 제품의 홍콩 수출이 지난 6일자로 가능해졌다고 11일 밝혔다. 
 한국은 지난달 18일 고병원성 AI 청정국 지위를 회복한 상태다. 
 수출 재개는 한국과 홍콩 검역 당국간 협의를 통해 결정된 것으로 6일 이후 생산(부화)한 경기도산 신선 가금제품은 수출이 가능해진다. 
 수출 중단 이전 홍콩 정부에 등록된 경기도 수출 작업장 4개소 모두 수출이 가능하고 기존에 양측 정부간 합의된 검역증명서 서식도 그대로 활용하면 된다.
 

조민영 기자 mym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