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12일 오후 2시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와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등 여야 3당 대표를 청와대로 불러 회담을 갖기로 했다.
박 비상대책위원장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금귀월래”라며 “오늘 아침 청와대로부터 내일 오후 2시 대통령께서 3당 대표회담을 갖자는 제안(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대통령께서 약속을 지키시고 저도 약속이행을 요구한바 있다”며 “저는 참석하겠다고 답변했고 내일 미국 출발일정을 조정 밤에 출발하겠다”고 했다.
이종선 기자 remember@kmib.co.kr
[속보]朴대통령 내일 오후 2시 여야 3당 대표 회동
입력 2016-09-11 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