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극장가는 영화 '밀정' 차지가 될 것인가.
김지운 감독의 '밀정'이 독주하고 있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밀정'은 10일 토요일 하루 66만1342명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 7일 개봉한 이래 누적 관객수는 156만5115명으로 200만 돌파가 임박했다.
2위는 '고산자, 대동여지도'였다. 같은 날 개봉한 강우석 감독의 '고산자'는 10일 8만8356명의 관객수를 보였다.
김남중 기자 nj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