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집회는 박병기 전도부장의 인도, 경주중부교회 찬양단의 경배와 찬양, 백용주 장로(경주중부교회)의 기도, 김홍양 목사(수지선민교회)의 설교, 축도 순으로 이어졌다.
김홍양 목사는 ‘능력전도에 도전하라’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전도란 교회에 나오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예수님께서 진리를 전하는 제자들에게 영적, 육적, 죽음, 자연, 양적, 질적 지배권능을 주셨다”며 “예수님을 아는 것에 그치지 않고 예수님을 마음에 품고 주신 권능으로 전도에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또 “전도 대상 가구를 방문했을 때 자녀, 기호(취미·관심), 이사여부 등을 잘 파악해 대화를 시작하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도방법을 소개했다.
김홍양 목사는 서울신대와 같은 대학 대학원, 한영신대원을 졸업한 뒤 순복음대학원대학교와 총회신학대학원, 서울신학대학원 교수를 역임했으며 기독교대한성결교회 부흥사회 공동회장과 강소형교회 훈련학교 대표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별기도에서 경주감찰장 이차호 목사(성문교회)가 ‘나라와 민족을 위해’ 중보했다. 경북지방회 전도집회는 이원희 목사(안강열린교회)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 경북지방회는 경주감찰 10개 교회와 포항감찰 14개 교회 등 모두 24개 교회로 구성돼 있다
경주=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