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쿡캐스터] 낮 동안 다소 더워… 작은 우산 하나 챙기세요

입력 2016-09-11 08:59
사진=뉴시스


휴일인 11일에도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28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 대부분이 30도 가까이 오를 것으로 보여 낮 동안은 다소 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오후에 야외활동 계획이 있다면 가방 속에 작은 우산 하나는 챙기는 게 좋겠습니다. 중부 지방과 경북 지역 등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전까지는 경기도와 강원 영서지방, 오후에는 서울을 비롯한 많은 지역에 소나기가 요란스럽게 지날 가능성이 많은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5~30㎜의 비가 오락가락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을 유지하겠습니다.

월요일인 내일은 서울과 전북 지역을 제외한 전국에 비나 소나기가 내리겠고, 동해안에는 화요일까지 비 예보가 있습니다.

이후 추석 연휴 동안 내륙지방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추석 연휴 첫날인 수요일과 추석 당일인 목요일 사이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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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훈 기자 shju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