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 공장에서 발생한 보일러 폭발사고로 최소 26명이 사망하고 70명 이상이 다쳤다고 현지 언론 등이 보도했다.
현지 경찰서의 하루누르 사리사 서장은 이날 오전 다카주(州) 카지푸르에 위치한 4층짜리 장신구 생산 공장에서 보일러가 폭발해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CNN, 신화통신, 현지 언론 등을 종합하면 현지 보건 당국은 이번 폭발로 26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무너진 건물 내부에 직원 등이 매몰됐을 가능성이 있어 사상자는 더 늘어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나성원 기자 na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