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지드래곤, 의문의 사건들 범인으로 밝혀져... '1인자' 권전무의 반전+몰락

입력 2016-09-10 19:51
사진 = MBC '무한도전' 방송 캡쳐

모든 일의 배후에는 권지용이 존재했다.

10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무한상사 - 위기의 회사원'에서는 무한상사 내 사원들이 연이어 죽음을 맞이했던 사건들이 권 전무(권지용 분)와 연관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권 전무는 음주운전을 하던 중 사람을 치어 죽인 후 김 과장(김희원)에게 전화를 걸었다. 하지만 김 과장 옆에는 손 부장(손종학 분), 전 대리(전석호 분), 마키상(쿠니무라 준 분)이 함께였다.

이어 유 부장(유재석 분)은 이 사실을 알게 된 뒤, 권 전무를 피해 병원을 빠져나가려 하다 누군가의 추격을 받고 결국 화장실에 숨게 됐다.

그러나 이는 하 사원(하하 분)이었고, 두 사람은 실랑이를 벌이다 결국 권 전무와 손 잡는 것을 포기하고 권 전무의 실체를 무한상사 내 전 사원들에게 공개했다.

이에 권 전무는 급히 회사를 빠져나가려 하다 경찰 차수현(김혜수 분)에게 검거당하고 말았다.

김예지 학생기자 dawnh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