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서 애인 문제로 전 남친이 현 남친 살해

입력 2016-09-10 19:10

10일 오후 1시23분께 충북 충주시 한 식당 주차장에서 여자친구 문제로 다투던 전 남자친구 A(35)씨가 현 남자친구 B(32)씨를 살해했다.
충주경찰서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현장에서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여자친구 문제로 B씨와 서로 주먹다짐을 하다 자신의 승용차 안에서 흉기를 꺼내 B씨를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도 B씨를 찌르는 과정에서 상처를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뉴시스 

이명희 온라인뉴스부장 mhee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