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훈(25·CJ대한통운)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한국오픈 골프선수권대회에서 이틀째 단독 선두를 지키고 있며 2년 연속 우승에 한발짝 다가서고 있다.
이경훈은 10일 충남 천안의 우정힐스 컨트리클럽(파71·7225야드)에서 열린 ‘코오롱 제59회 한국오픈'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3개로 3언더파를 쳤다.
중간 합계 13언더파를 기록한 이경훈은 강경남(33·동양네트웍스)에 1타 앞선 단독 선두를 계속 유지했다.
강경남은 버디 7개와 보기 3개로 4타를 줄이며 이경훈을 1타차로 쫓았다.
정석진 기자 jsjin@kmib.co.kr
이경훈, '한국오픈' 3R 1타차 단독선두
입력 2016-09-10 1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