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서인국, 피로 누적+벌레 습격으로 수난 겪어... 식은 땀에 기침까지

입력 2016-09-09 22:58
사진 = SBS '정글의 법칙 in 몽골' 방송 캡쳐

가수 서인국이 수난을 겪었다.

9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몽골'에서는 고비 사막 생존 1일차를 보내는 병만족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저녁식사 메뉴로 개구리 직화구이를 맛보게 됐고, 서인국은 "먹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이며 먹는 것을 불편해 했다.

이어 그는 식은 땀을 흘리고 계속해서 기침을 하며 컨디션이 좋지 않음을 호소했고, 결국 팀닥터의 도움을 받으며 안정을 취하게 됐다.

링거 투혼까지 벌인 서인국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여기 와서 아픈 것이 아니라 드라마 촬영 후에 바로 와서 그렇다"며 "휴식을 취하지 못해서 그런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서인국은 휴식을 취하던 중 벌레의 습격까지 받게 됐다. 누워 있던 그의 귀에 벌레가 들어간 것이다.

이에 그는 "귀에 벌레가 들어간 것 같다"며 괴로워 했고, 다행히도 이선빈의 도움을 받아 벌레를 쫓아냈다. 

한편, SBS '정글의 법칙 in 몽골'은 병만족들이 자연 속에서 펼치는 생존기를 리얼하게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김예지 학생기자 dawnh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