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해진이 보이지 않는 겨울이의 장난을 가볍게 제지했다.
9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 고창편'에서는 오리들을 괴롭히며 즐거워하는 유해진의 반려견 겨울이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겨울이는 묶여 있는 목줄을 풀어줄 때마다 오리들에게 달려가 곁을 맴돌며 장난칠 타이밍을 노리며 짖기 시작했다.
이에 유해진은 먼 곳에서 일을 하다 겨울이의 이름을 부르기 시작했고, 그는 "겨울아 안 돼. 안 되는 줄만 알고 있어. 안 된다니까!"라며 호통을 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겨울이는 오리집을 공격하려다 현장을 발각당하고 말았고, 남주혁에 의해 끌려가 다시 한 번 목줄 신세를 지게 됐다.
한편 '삼시세끼 고창편'은 9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하며, 오는 16일에는 감독판이 방송될 예정이다.
김예지 학생기자 dawnh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