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상생협동연합, ‘2016 패션한류, 협동조합으로 열다!’ 행사 개최

입력 2016-09-09 17:31

한류상생협동연합이 주최하고 서울시가 후원하는 ‘2016 패션한류, 협동조합으로 열다’가 22일 청계천 수변무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2016년 서울시 혁신형사업인 협동조합 컨소시엄으로 선정된 패션-죤탐방 및 한류체험 이벤트를 활용한 협동조합 시범 마케팅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한류상생협동연합은 2016년 서울 혁신형, 협동조합 협업활성화 및 규모화 지원 혁신형 사업으로 한류패션을 지향하는 다양한 이종 협동조합들이 한자리에 모인 단체다. 한류문화를 체험하고 홍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또 서울 동대문 지역 내 한류 패션을 시범사업으로 한류패션의 매출증대와 마케팅 역량 제고 등 협업공동 추진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동대문 한류패션쇼와 전통혼례 재현 공연 등으로 구성된다. 22, 23일 오전10시 홍보전시가 시작된다. 1차 공연은 오후 4시~6시30분 진행된다. 10월 6, 7일 2차로 마무리 될 예정이다.

22일에는 세리머니 및 협동조합 간의 MOU 체결을 시작으로 축하공연과 패션쇼, 일루전 마술 매직공연, 가발 시연 공연, 가요공연, 해외 게스트 공연 등이 진행된다. 23일에는 전통 잔치혼례 축하공연, 농악 등 다양한 공연을 준비 중이다. 2차의 행사도 같은 공연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행사를 주최하는 한류상생협동연합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류 패션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한류패션문화에 참여하고 있는 조합들의 성공적인 사업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협업하는 조합은 패션의 한국봉제패션협동조합, 잔치활성화협동조합, 가발두피산업협동조합, 한국 아트공예협동조합, 남대문악세사리협동조합 등이다.

전재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