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핵실험 가능성, 긴급 거시경제금융회의 소집

입력 2016-09-09 11:11
북한의 5차 핵실험 가능성과 관련 정부가 금융시장 영향 점검을 위한 긴급 회의를 소집했다.
 기획재정부는 9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수출입은행에서 최상목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긴급 거시경제금융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유일호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이 주재하는 1급 간부회의도 국회에서 열린다. ‘서별관 회의’ 청문회 일정으로 장·차관이 국회 출석 중이기 때문이다. 
 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는 북한 핵실험이 금융 시장에 미칠 영향 점검 및 대응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조민영 기자 mym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