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핵실험 폭발 위력 역대 최대…20~30킬로톤 추정”

입력 2016-09-09 11:00 수정 2016-09-09 11:02
5차 핵실험을 한 것으로 보이는 북한에서 규모 5.3의 인공지진이 감지된 것을 두고 “이번 핵실험의 폭발 위력이 역대 최대”라는 분석이 나왔다.


 로이터통신은 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미들뷰리 국제학 연구소에서 일하는 제프리 르위스의 말을 인용해 “이번 핵실험이 북한에서 있었던 핵실험 중 가장 큰 규모로 진행됐다”며 “20~30킬로톤 규모”라고 추정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지난 1월에 벌어진 핵실험의 폭발 위력은 6킬로톤이었다.

김미나 기자 min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