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지난 1월 6일 제4차 핵실험 이후 전국에 발령중인 비상근무 경계강화를 계속 유지하면서 빈틈없는 대비를 할 것을 당부했다.
이철성 경찰청장은 "지휘관, 참모는 상황이 발생할 경우 즉각 현장에서 지휘할 수 있도록 지휘선상에 위치하라"고 지시했다.
또 북한이 대남 후방테러나 요인테러를 저지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보고 전 경찰관의 기본근무를 테러예방과 직결시켰다. 공항, 외국 공관저 등 중요시설에 대한 순찰 및 지도점검도 강조했다.
전수민 기자 suminis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