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진행된 오픈식에서는 향후 부산 창업생태계 조성 활성화와 엔젤 창업교류공간 확대를 위한 엔제리너스와 부산창조경제 혁신센터와의 업무 협약식(사진)이 이뤄졌다. 또 최종 선발된 시범지원 10개 청년 창업팀이 참가해 자신들의 창업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네트워킹 간담회도 가졌다.
‘엔젤 스타트업 아이디어 팩토리’는 엔제리너스커피 센텀에이스점, 경성대 2호점, 덕천중앙점, 사상점, 서면점 등 부산지역 5개 매장 내 별도의 창업 공간을 조성해 창업자들이 카페에서 업무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젝트다. 또 창업관련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창업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며, 10개 청년 창업팀을 시범 선발하여 카페 내 공간 사용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엔제리너스커피 관계자는 “엔제리너스커피는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교류와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완성되는 모습을 기대하고 응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와 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예비 창업자들을 지원해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김혜림 선임기자 m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