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국민일보] “하루 6가지 먹죠” 건강보조식품에 빠진 2030 직구족

입력 2016-09-09 07:20
9월 9일자 국민일보입니다. 



건강보조식품에 눈을 뜬 ‘2030 건강족’이 늘고 있습니다. 주로 중장년층이던 건강보조식품 소비층이 확대된 것입니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 발달하면서 멀리 떨어진 나라의 건강보조식품을 구입하는 일이 간편해진 덕분입니다.


지방 사립대 2곳이 교수진과 강좌, 캠퍼스 시설 등을 공유하는 실험에 나섰습니다. 부산 경성대와 동서대는 8일 ‘협력 시스템 구축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일부 강좌를 공유하고 학점을 주고받는 대학은 종종 있었지만 전반적인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는 사례는 이례적입니다.


미국 국무부가 최근 의회에 ‘대북정보유입 보고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부 정보 유입을 철저히 통제해온 북한 사회 내부로 바깥세상의 소식을 집어넣기 위한 조치가 담긴 보고서로, 미국발 ‘북한 체제 흔들기’가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8일 동아시아정상회의(EAS)에 참석해 “북한 핵과 미사일 위협의 시급성, 심각성을 직시하지 못해 지금 북한의 의지를 꺾지 못한다면 국제사회 전체가 후회하는 날이 오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승훈 기자 shju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