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수막염 진단을 받았던 배우 조보아(25)가 병세를 회복했다.
조보아는 8일 인스타그램에 두 손을 두 뺨에 대고 행복한 표정으로 웃는 사진을 올렸다.
그러면서 “걱정해주셔서 감사하다.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 덕분에 저는 아주 빠른 회복세를 보여 건강을 되찾았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조보아는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 촬영 중 고열 등 건강 이상 증세를 보여 병원을 찾았다 뇌수막염 진단을 받았다.
그럼에도 촬영 스케줄을 소화하기 위해 정밀 검사를 미루고 촬영장에 복귀했다. 본인 분량 촬영을 다 마친 뒤에야 입원해 치료를 받았다.
조보아는 ‘몬스터’에서 도도그룹 상속녀 도신영 역으로 출연 중이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