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복 백수파출소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8일 심신미약의 홀몸 어르신과 정신지체를 앓고 있는 성범죄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부식과 생필품을 전달하며 위로 방문했다.
특히 부부와 모녀가 함께 정신지체 2급을 앓고 있는 두 가정은 성범죄에 쉽게 노출될 위험성이 높아 특별 방범활동 대상가로 지정하고, 지속적인 가정방문과 CCTV 설치 등 거주환경을 점검했다.
영광경찰서는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효·자·손 문안순찰에 맞춰, 고추밭 등 수확 현장을 방문해 생수 및 물티슈를 전달하는 등 서비스 치안활동에도 적극 나서며 지역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광=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