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 NGO ㈔비엔브래드(B&Bread·이사장 정의선 목사)는 지난달 8일부터 18일까지 아프리카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과 스와질랜드,모잠비크 현지에서 현지어 성경 전달 및 우물봉헌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비엔브래드 방문단은 지난달 11일 남아공 루스텐버그 노블팜스 초등학교에서 남아공한국대사관 이영규 총영사와 김진의 남아공한인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글학교 개교식을 개최했다. 이어 스와질랜드와 모잠비크에서는 현지어로 제작된 성경을 각각 2000권과 3000권을 현지 교회 등에 전달했다. 모잠비크에서는 우물봉헌식도 함께 개최했다.
이번 방문에는 비엔브래드 이사장 정의선 목사와 부이사장 우종칠 목사, 이사 문억 장로와 회장인 안창응 장로 등이 동행했다. 안 회장은 “앞으로도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한 현지 선교사들을 통해 마을과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역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재찬 기자 jeep@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