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수전문점 '스노우볼'(대표 박희준)이 말레이시아 현지 업체 도리얀 솔루션(Doryan Solutions Sdn. Bhd)(대표 Doryan Ahn)과 이 8월 24일 한국 JW메리어트호텔에서 말레이시아 진출과 관련한 마스터프랜차이즈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
‘스노우볼’은 한국에서 가장 먼저 빙수의 성공가능성 전망하고 빙수 프랜차이즈를 시작한 브랜드이다. 스노우볼은 아빠가 만들고 아이가 먹는 빙수를 모티브로 100% 자연재료를 사용하여 건강한 디저트,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특별한 빙수로 이미 서울 강남 빙수라는 입소문과 함께, 안정적인 사업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프랜차이즈로서 가맹점과 상생을 하는 비전을 가지고 가맹점의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향에서 사업을 운영해오고 있다. 또한 스노우볼의 매출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TAKE-OUT 매출을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배달 대행’ 어플과 연계해 매출이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세종대학교 호텔외식비즈니스학과 교수이자 예비 창업가들에게 다년간의 성공 컨설팅 경험을 바탕으로 시작한 테이크아웃 빙수전문점 ‘스노우볼’의 설립자 박희준 대표는 “빙수는 대한민국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메뉴로서 차별화된 컨셉을 바탕으로 스노우볼은 서울의 강남지역에서 빙수관련 높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다” 고 설명하였다.
‘스노우볼’ 말레이시아 마스터프랜차이즈 양해각서 체결은 코트라에서 제공한 말레이시아 디저트 시장 정보를 계기로 말레이시아 시장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추진되었으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해외프랜차이즈 박람회 지원사업을 통하여 파트너를 발굴, 성사되었다. ‘스노우볼’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하여 한국의 디저트 산업을 동남아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함으로서 진정한 의미의 차별화된 빙수를 통해 말레이시아에 한류의 면모를 보일 수 있게 되었다” 라고 설명하였다.
이번 협약체결 파트너 기업 ‘도리얀 솔루션(Doryan Solutions Sdn. Bhd)’은 2016년 6월 말레이시아에 설립한 프랜차이즈, 쇼핑몰, 부동산 컨설팅 업체이다. 최근 겐팅하일랜드, 에비뉴케이, 셀트랄 바자르 등의 주요 쇼핑몰에 ‘코리아 스트리트 몰’의 협약을 체결하고 한국 업체의 시장 진출을 돕고 있다.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체결은 단순 제품 수출 계약과는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다. 최초 가맹점 모집을 할 수 있는 지역 영업권리 계약금은 물론, 가맹점 매출에 대한 지속적인 로열티 수익을 가져올 수 있는 고부가가치 서비스 산업으로, 정부차원의 중장기적 지원이 요구되는 중요산업이다.
8월에 체결한 양해각서의 내용으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 쇼핑몰에 입점을 준비 중에 있으며, 2016년 12월 한국의 빙수 전문점 스노우볼이 쿠알라룸푸르 중심가에서 동남아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콘텐츠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