틀니 사용 부모님께, 부착재·세정제 등 관리제품 추석선물로

입력 2016-09-08 15:41

노화로 인한 치아 상실로 틀니 사용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올해 7월부터 보험 적용 연령이 확대되면서 사용 인구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처음 틀니 사용 시에는 심리적 위축이나 사용하면서 겪게 되는 구취 문제, 음식 섭취 불편함 등이 나타날 수 있어 무엇보다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전문가들은 틀니를 건강하고 편안하게 사용하기 위해 올바른 관리가 필수인 만큼 다가올 추석, 틀니를 사용하는 부모님을 위한 추석선물로 관리제품을 적합하다고 강조한다.

특히 세정제나 부착재는 틀니의 살균, 고정력 등을 높일 수 있는 제품이기는 하지만 자연치에서 사용하는 제품이 아니다 보니 존재를 모르거나 사용법을 어려워하는 사용자가 적지 않다.

따라서 틀니를 착용하는 부모님이 있다면 올바른 관리법을 알려주고 건강한 사용 습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게 중요하다.

틀니 사용자가 가장 불편해하는 것은 음식물 끼임, 입 냄새, 부정확한 발음 등으로 대부분 잇몸에 잘 고정되지 않아 덜그럭거리면서 발생하는 문제이다.

잘 맞는 틀니도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변형되거나 시간이 지나 잇몸이 퇴축돼 들뜨고 덜그럭거릴 수 있다. 헐거우면 잇몸과 틀니 틈새로 음식물이 껴 식사가 불편하고 구취와 잇몸 염증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실제로 사용자의 약 60~65% 정도가 구내염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러한 불편함이 지속되면 식욕 저하와 불규칙한 식습관을 형성해 영양 불균형까지 초래할 수 있어 반드시 주의해야 한다.

부정확한 발음과 빠질까 염려돼 대화를 피하게 되면 삶의 질 저하의 원인까지 될 수 있다. 이 경우 GSK 폴리덴트 틀니 부착재를 사용하면 고정력을 높여 발생할 수 있는 불편을 줄일 수 있다. 이 부착재는 틀니와 잇몸을 고정해 그 틈새로 음식물이 끼는 것을 방지한다. 1일 1회 사용으로 최대 12시간까지 지속 고정돼 사용의 불편함은 줄이고 안정감과 자신감을 높일 수 있다.

부분 틀니 사용자의 경우에도 GSK 폴리덴트 틀니 부착재는 고정력을 높이면서 남아있는 자연치와 틀니가 이물감 없이 서로 맞물려 높은 저작력을 발휘, 더욱 편리한 식생활이 가능하다. 하지만 덜그럭거림이 심한 경우에는 치과 검진을 통해 전문적인 조정 점검을 받아야 한다.

구취 역시 개선해야 하는데 대부분의 원인은 세균으로, 틀니를 치약으로 닦는 게 원인이 된다. 치약으로 닦으면 치약 속 연마제로 인해 표면에 상처가 생길 수 있다. 그 틈에서 구취를 유발하는 세균이 번식하기 때문에 치약 사용은 오히려 구취 등 구강 건강을 악화시키는 대표적 요인이 된다.

따라서 치약이 아닌 세정제를 사용해 관리해야 한다. GSK 폴리덴트 5분 클리닝 정은 하루 1회, 200mL 물에 5분간 틀니와 함께 담가놓는 것만으로도 구취 유발 박테리아를 99.9% 살균해줘 상쾌한 구강 상태를 유지해준다.

또 치약으로도 닦이지 않는 쉽게 플라그와 얼룩까지 말끔히 제거해줘 위생적인 관리와 청결한 이미지를 유지할 수 있다.

아울러 제품은 최근 한국소비자원이 실시한 틀니 세정제 성능 시험∙평가에서 단백질 분해 성능과 음식 얼룩 제거 성능 모두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틀니 관리에 있어 틀니를 끼고 자는 것도 잘못된 관리법 중 하나인데 이 경우 폐렴 위험이 2.3배 높아진다. 잇몸 조직에 손상이 오거나 구강 내 세균번식이 심화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잠자기 전 잇몸 휴식과 구강 건강을 위해 틀니를 빼야 한다.

또 상온에 방치할 경우 틀니가 뒤틀리는 등의 변형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세정제로 세척 후 축축한 통에 넣어 보관하는 게 좋다.

콘텐츠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