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암협회가 암 전문 매거진 '더 캔서(THE CANCER)'를 창간했다. '더 캔서'매거진은 암 진단으로 인한 케어를 받아야 하는 암 환자들, 그리고 암에 관련된 전문가들, 암에 대한 관심이 높은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더 캔서(THE CANCER)' 매거진에서는 대한암협회에서 제공하는 각종 암에 대한 정보를 환자들이 얻을 수 있으며, 암 환자들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사회로 빠른 복귀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다양한 프로그램 등이 소개된다. 또한 이러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수 있도록 일반인들의 기부를 활성화 시킬 수 있는 역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대한암협회는 암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일환으로 ‘암 환자들을 위한 365일 어시스트 캠페인’을 진행한다.
‘암 환자들을 위한 365일 어시스트 캠페인’은 대한암협회 제13대 노동영 회장의 올해 추진 캠페인으로 암을 극복하고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심리적이나 신체적인 면에 도움을 주는 사회복귀 프로그램이다.
또한 암으로 인해 가정이 흔들리지 않도록 경제적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환자들을 지원할 예정이며, 암 환자들이 빠른 사회복귀는 물론, 암 환자를 보는 사회적 시선을 바꾸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다양한 사회 연계 프로그램으로 사회 부적응을 해소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더 캔서' 매거진을 창간한 대한암협회 노동영 회장(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원장)은 “암도 재난과 같다. 그렇기 때문에 사회적인 차원의 구호를 해야 한다. '더 캔서' 매거진의 창간은 이런 재난을 당한 암 환자들이 사회적인 시선을 극복하고 일상으로 바른 복귀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대한암협회의 ‘365일 어시스트 캠페인’을 암 환우들은 물론 일반인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미디어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더 캔서(THE CANCER)' 매거진은 각종 암에 관한 최신 정보는 물론, 치료 방법을 알려주고 있고, 암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컨텐츠를 담아내고 있다. 암협회가 추진하는 ‘365일 어시스트 캠페인’의 의미와 프로그램을 알리고 암 환자와 가족, 암전문의, 그리고 일반인은 물론 정부와의 소통기구 역할을 할 수 있는 암 전문 분야의 리딩 매거진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더 캔서(THE CANCER)' 매거진은 전국 병원에서 볼 수 있으며, 구독을 원하신다면 대한암협회 홈페이지 또는 '더 캔서' 홈페이지의 구독신청을 하면 받아볼 수 있다.
콘텐츠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