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은 충청북도 청주시에 LG의 이름을 딴 도로(LG로)가 개통됐다고 8일 밝혔다. LG로는 총길이 4.87㎞의 왕복4차선 도로로 청주산업단지와 오창산업과학단지를 잇는 청주시 내 지역경제 핵심도로다. LG로는 LG가 청주권의 지역경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탄생했다. LG는 1979년 LG화학을 시작으로 총 6개 계열사가 청주지역 내 산업단지에 사업장을 가동 중이다. 6개 계열사는 1만1200명을 고용해 청주시 전체 산업단지 생산액의 34.7%를 차지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정현수 기자 jukebox@kmib.co.kr
비즈파일/충북 청주시에 'LG로' 개통
입력 2016-09-08 1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