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장애 청소년들과 추석 맞이 송편빚기 활동

입력 2016-09-08 09:53
7일 경기도 광주 한사랑학교에서 LG유플러스 임직원이 한사랑학교 장애 청소년들과 송편을 빚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추석 앞두고 중증 장애 청소년들과 '추석맞이 즐거운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은 7일 경기도 광주의 중증장애인 교육시설인 한사랑학교를 찾아 50여명의 학생들과 송편을 빚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6월 LG유플러스 임직원이 참여해 모은 '2016 LG유플러스 나눔 경매 및 바자회' 수익금 2000여만원도 전달했다.

송태희 한사랑학교장은 "LG유플러스의 건립 자금으로 중증장애 청소년들을 위한 시설과 자료 등 꼭 필요한 교육 환경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며 "장애 청소년들을 위해 꿈을 키우고 사랑을 키우는 학교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황상인 LG유플러스 최고인사책임자(전무)는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소외된 이웃에게 온기를 더하는 따뜻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심희정 기자 simcit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