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도쿄 인근 규모 4.9 지진 발생 쓰나미 발생無

입력 2016-09-07 15:09 수정 2016-09-07 15:26

일본 간토 이바라키현 남부 지역에 7일 오후 1시 28분쯤 규모 4.9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의 깊이는 약 50㎞로 추정되고 쓰나미의 우려는 없다고 아사히신문이 7일 보도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사이타마현 가스카베시와 치바현 노다시 등에서 최대진도 4의 흔들림이 관측됐고 후쿠시마현 시라카와시와 이바라키현 히타치시 등에서는 진도 3의 지진이 감지됐다. 

동일본여객철도(JR동일본)에 따르면 도호쿠 신칸센은 사이타마현 구마가야시 등 일부 구간에서 약 6분간 운행이 지연됐다.

권준협 기자 ga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