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현직 군수, 여비서 성추행 의혹…사정당국 조사중

입력 2016-09-07 15:38

전북지역 한 현직 군수가 해외출장 중 여비서를 성추행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파문이 일고 있다.
7일 해당 지자체 등에 따르면 A군수가 지난해 해외출장 일정에 동행한 여비서의 신체 일부를 만지는 등 성추행했다는 가족들의 주장이 제기돼 사정당국이 진위파악에 나섰다.

현재 해당 여직원은 비서실에서 최근 그만 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지자체 한 공무원은 “(A군수의 성추행과 관련된) 주장이 제기돼 진위를 파악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말을 아꼈다. 뉴시스 

이명희 온라인뉴스부장 mhee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