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기, 품격있는 한가위 추석 선물 선봬

입력 2016-09-07 12:10
추석이 얼마 남지 않았다. 친지에게 감사와 사랑을 전할 선물을 아직 고르지 않았다면 그릇 매장에 가보자. 그릇은 온 식구들이 함께 즐길 수 있어 우리 명절에 주고받기에 안성맞춤인 선물이다. 
특히 한국도자기㈜(대표 김영신)는 한가위를 맞아 다양한 추석선물 세트를 준비해놓고 있다.
한국도자기 관계자는 7일 “이번 한가위 추석 선물세트는 오랜만에 만나는 가족과 평소 고마웠던 지인들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다채로운 선물을 준비했다”면서 전통미와 모던함이 느껴지는 ‘황실’ 반상기세트와 ‘초충도’ 세트를 추천했다. 
황실 반상기 세트는 황실의 국새(옥보)에서 영감을 받아 거북이 모양의 손잡이를 합뚜껑에 얹은 디자인이다. 완자살 무늬가 골드로 디자인되어 전통미와 모던함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움이 돋보인다. 또 합뚜껑을 열면 무병장수와 부귀를 기원하는 황금빛 낙관모양의 ‘만수무강’이 새겨져 있다.

초충도 세트는 신사임당의 초충도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제품이다. 여뀌 가지 부용화 양귀비 등을 주제로 오방색을 이용해 전통미를 살리면서도 모던함이 돋보이는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반상기, 전통다기, 궁중보석함, 뚜껑머그, 접시세트 등 다양한 구성으로 출시되었다.
세계적인 디자이너 알렉산드로 멘디니와 한국도자기가 콜라보레이션해 출시한 ‘지오메트리카’ 다기세트는 차를 즐기는 이들에게 더없이 좋은 선물이다. 고려청자를 본 따 크고 작은 원들의 조합과 곡선을 가미한 조형으로 동양미가 돋보인다 이밖에도 1만원대 이상 실속 제품부터 10만원대 품격제품 등 저가에서 중고가 상품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한국도자기 정통 본차이나(Fine Bone China)는 세계 최고 수준의 내츄럴 본 애쉬(Natural Bone Ash)를 약 50%이상 함유하고 있어 얇고 가벼우며 내구성과 보온성도 뛰어나다.

김혜림 선임기자 m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