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료 돌려 받는 보험 나왔다

입력 2016-09-07 11:57
납입한 보험료를 매달 돌려받을 수 있는 ‘수호천사 돌려받는 건강보험’을 동양생명이 출시했다. 만기가 되기 전이라도 페이백형으로 모두 돌려 받을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보험료 납입기간 이후 즉시 또는 5년 10년 15년을 선택해 거치 후 매달 납입보험료를 웰빙자금으로 돌려받는다.
암진단비 중심의 1형(암보장형)과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진단에 초점을 맞춘 2형(3대질환보장형)으로 구성돼 있다.
치료비가 많이 드는 암에는 진단비 5000만원을 보장하고, 일반암 2000만원, 유방암과 전립선암은 1000만원, 대장점맥내암, 기타 피부암과 갑상선암, 제자리암, 경계성종양에도 200만원의 보험금을 준다. 2형은 뇌출혈과 급성심근경색증 진단비를 추가 최대 2000만원까지 보장한다.
비갱신형으로 설계해 보험료 인상 부담도 줄였다. 보장은 100세까지다. 만 15세부터 58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질병 및 재해로 50% 이상 장해를 입거나 암 진단시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김지방 fatty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