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급 K팝스타들이 총출연하는 대한민국 최대 쇼핑관광축제인 코리아 세일 페스타의 시작을 알린다.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와 강남구청이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방문위원회가 주관하는 개막공연은 30일 저녁 6시 서울 영동대로에서 두 시간 동안 열린다.
코리아 세일 페스타는 29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한달여간 개최되는 대한민국 최대 쇼핑관광축제다. 이번 개막공연은 강남구에서 6회째 개최해온 ‘한류페스티벌’과 함께 열린다.
개막 공연에는 한류를 선도하는 K팝 스타 24개 팀이 출연한다. 원조 한류스타 원더걸스부터 샤이니, 2PM, 인피니트와 씨앤블루 등이 무대를 뜨겁게 달군다. 걸그룹 씨스타, 걸스데이와 에이핑크, AOA와 빅스, 갓7, 여자친구, IOI도 함께한다.
주최 측은 “최종 라인업에는 최상급 아이돌 스타를 포함한 깜짝 출연이 있을 것”이라며 “코리아 세일 페스타 개막공연이 세대와 국경을 초월하여 국내외 관람객이 K팝의 진면목을 보고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개막공연 관람은 선착순 무료 입장으로 진행된다. 공연 당일인 30일 오전 0시부터 10월 1일 새벽 5시까지 삼성역 사거리에서 코엑스 사거리 구간의 7개 차로가 통제된다. 주최 측은 현장 방문 시 혼잡 방지를 위해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세종=서윤경 기자 y27k@kmib.co.kr
30일 코리아 세일 페스타 개막공연… 최정상 K팝 스타 한자리 모여
입력 2016-09-07 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