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지난 6일 ‘제8회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생활 및 음식물류 폐기물 관리 지자체 성과 평가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생활폐기물에서는 홍보실적, 장비 선진화, 종량제 봉투 시행지침 등의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으며 음식물류폐기물에서도 감량실적, 발생억제 계획 수립 등의 평가항목에서 높은 성적을 얻었다.
특히 음식물류폐기물은 목표치인 0.5%를 2.8%나 초과해 총 3.3%를 감량(1만5016t→1만4600t)했으며, 가정 1인당 발생량도 5.4%를 감량했다.
자원순환의 날 행사는 폐기물도 소중한 자원이라는 인식을 확산하고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 유도를 위해 2009년 제정해 올해로 8회째를 맞았다.
양주=김연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