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 태권도선교학과, 전국 대회 여자부 종합 우승

입력 2016-09-07 10:07

고신대 태권도선교학과(학과장 이정기)는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개최된 제39회 한국대학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에서 여자부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김정미(3학년) 선수가 최우수 선수상을, 이정기교수가 최우수지도자상을 받았다.

 개인 성적으로는 이건희(2학년), 김정미·송지원(3학년), 김민수(4학년) 선수가 1위를 차지했다. 민건홍(1학년), 백민경(2학년) 선수가 2위를 차지했다. 또 노태민(4학년), 이윤아(3학년), 김은진(3학년), 장세영(2학년), 김경덕(1학년) 선수가 3위를 각각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대학태권도연맹이 주최하고 한국대학태권도연맹, 전라남도태권도협회, 해남군태권도협회 주관, 해남군 해남군의회, 해남군체육회가 후원하는 대회로 전국 대학에서 태권도를 수련하는 대학생들의 스포츠 축제로서 겨루기, 품새, 시범으로 나누어져서 경기가 펼쳐졌다.

이정기 학과장은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며 영광을 차지한 선수들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전한다”고 말했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