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세븐(본명 최동욱·32)과 배우 이다해(32)가 열애설에 휩싸였다.
복수의 연예관계자에 따르면 오랜 친구였던 세븐과 이다해는 1년여 전부터 연인 사이가 됐다고 7일 스포츠조선이 보도했다. 힘든 시기에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며 자연스럽게 관계가 발전했다고 한다.
보도에 따르면 세븐과 이다해는 평소 주변의 시선을 의식해 자동차 데이트 등 비밀리에 만남을 가졌다. 그러나 태국이나 홍콩 등 해외에서는 거리낌 없이 데이트를 즐겼다. 그동안 해외에서 두 사람을 봤다는 목격담이 각종 커뮤니티에 오르기도 했다.
세븐과 이다해의 친분은 꽤 오래 전부터 이어져왔다. 2011년 이다해가 SNS에 세븐이 운영하는 음식점을 찾아가 찍은 인증샷을 남긴 적도 있다.
세븐은 오는 10월 새 미니앨범을 내고 5년 만에 컴백한다. 이다해는 중국 후난위성TV 드라마 ‘나의 여신 나의 어머니’ 촬영에 임하고 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