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10년 연속 전국기능경기대회 후원

입력 2016-09-07 09:42
삼성전자는 10년 연속으로 ‘전국기능경기대회’를 후원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5일 개막한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오는 12일까지 서울 상암동 평화의 공원, 서울공업고등학교 등 8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출전 선수는 전국 1916명으로, 메카트로닉스, 모바일로보틱스 등 49개 직종에 출전한다.

삼성전자는 9일까지 상암동 평화의 공원에 ‘삼성 기능올림픽 홍보관’을 개설한다. 대회가 끝나는 12일에는 우수 기능인 5명을 선발해 ‘삼성 후원상’을 수상한다.

삼성전자는 2006년 고용노동부와 ‘기능장려협약’을 체결하고 2007년부터 지속적으로 전국 기능경기대회와 국가대표 훈련을 후원하고 있다.

삼성전자 등 계열사의 우수한 기능 인력들은 국제기능올림픽 국가대표팀에 참여해 왔다. 1983년부터 2015년 대회까지 72개팀이 출전해 금메달 29개 등 총 50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심희정 기자 simcity@kmib.co.kr